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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과천에서 어린이들의 동시낭송, 시민들의 동요부르기 등 행사가 열린다.


 

  



19일 과천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3시 중앙공원 ‘장수철 노래비’ 앞에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동시 낭송, 시민과 함께 동요 부르기, 어린이 즉석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장수철 선생은 과천문인협회 초대 회장(1991~1992)으로 과천에서 살다간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이다. 

‘장수철 노래비’는 전국 문인들의 모금과 과천시 후원으로 1998년 5월 14일 건립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수철 선생의 동요 ‘바닷가에서’를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 부르는 시간이 마련돼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홍종의 동화작가의 ‘장수철 동요 이야기’, 장성유 동화작가 와 어린이의 ‘동시 낭송’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주관하는 ‘아동문학 스테이지’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되는 40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김정학 과천문인협회장은 “과천의 문인인 장수철 선생의 작품을 어린이, 시민들과 함께 돌아봄으로써 동심이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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