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국민의힘 후보는 공식선거가 시작된 19일 “과천이 이깁니다, 국민의힘이 이깁니다, 신계용이 이깁니다!”라고 외쳤다.
신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과천시 중앙로 소방삼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하이엔드 과천!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는 과천! 바로 저 신계용후보가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청사유휴지의 시민공원 조성, 신속한 재건축 사업 추진, 송전탑 지중화, 중학교 신설, 종합병원 유치, 과천위례선 조기 착공 등 산적한 과천시의 현안을 발빠르게 추진하여 새로운 과천을 건설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과 상식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해주신 과천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실력과 열정을 갖춘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모두 하나가 되어 더 뜨겁게,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라며 “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과천시민의 승리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Φ 경선 경쟁자 김기세 박재영 전 후보 참석, 지지연설...허정환은 충남선거에 투입
이날 출정식에는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김기세, 박재영 예비후보가 참석, 지지연설을 했다.
두 사람은 “이제 우리는 원팀입니다”라며 “ 신계용 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방치된 우정병원 철거, 과천위례선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반영, 신속한 재건축 추진,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유치 등 과천의 미래를 설계했습니다”라고 신 후보를 지지했다.
허정환 예비후보는 자신이 보좌관 시절 모시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위해 충남으로 내려가 선거활동 중이어서 이날 출정식에 불참했다.
고금란 과천시의회의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화이팅입니다"라는 글과 출정식 사진을 올렸다.
김현석 도의원 후보, 윤미현, 김진웅, 우윤화, 황선희, 하영주 등 시의원 후보들도 시민들에게 허리 숙이며 “과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과천시를 최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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