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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후보, 3개 여론조사서 김종천 후보에 15~19%P 앞서
  • 기사등록 2022-05-18 15:17:53
  • 기사수정 2022-05-22 1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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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조원씨앤아이: 조사일 4월24~25일, 격차 16.6%P (신계용 46.1% 김종천 29.5%) 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 조사일 5월1~2일, 격차 15.0%P (신계용 45.1% 김종천 30.1%) 경인일보/모노리서치: 조사일 5월10~11일, 격차 19.9%P (신계용 53.2% 김종천 33.3%)



과천시장 선거에 대한 데일리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신계용 국민의힘 후보가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15.0%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고 중부일보가 17일 보도했다.


다만 이 조사는 신계용 후보가 당내 5인 경선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발표 이전인 지난 5월1~2일 가상대결을 실시한 내용을 뒤늦게 보도하는 것이어서 현재 여론추이를 충실히 반영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신계용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7일 정부과천청사 출입구에서 과천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신계용 캠프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과천시장 선거와 관련해 실시된 여론조사는 3개인데 두 개는 신계용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기 전 조사다.


이 두 개 조사 모두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한 것인데 격차는 신 후보가 15.0%~16.6%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이후 신 후보가 경선에서 완승해 7일 후보로 확정된 뒤 10~11일 조사된 경인일보-모노리서치 조사에서 신 후보는 격차를 19.9%P 차이로 벌려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앞선 두 개의 조사보다 경인일보-모노리서치 조사가 실제 여론의 흐름과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김종천 후보는 지난 4월20일 단수후보로 추천됐고 신계용 후보는 경선을 거쳐 5월7일 후보로 확정된 이후 맞대결 조사로 실시됐기 때문이다.


3개의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8~61.8%, 더불어민주당은 24.2%~30.0%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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