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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치러질 과천시장 선거는 모처럼 여야 후보 간 1대1 정면승부가 벌어진다.  

13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과천시장 선거에 김종천 과천시장과 신계용 전 과천시장이 등록했다. 





그간 두 차례 시장선거에서 맞붙어 1대1을 기록한 두 사람은 이번에 다시 맞붙는다. 

역대 선거와 달리 이번에는 다른 후보자 없이 1대1 정면승부여서 눈길을 끈다.


2018년 과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자유한국당 신계용, 바른미래당 안용기 후보, 무소속 안영 후보 4자대결이었다. 

2014년 과천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신계용,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천, 녹색당 서형원, 무소속 이경수 후보 4자 대결이었다. 



○…김종천 후보 재산신고액은 7억3947만원이다. 

이 액수는 지난해 3월 재산신고 액수와 별 차이가 없다. 그 당시 재산신고액은 7억4455만원이었는데 500만원가량 줄었다. 

김 후보는 당시 과천주공 5단지 45평형에 7억5천만원의 전세로 살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계용 후보 재산신고액은 11억1575만원이다.

이는 2020년 4월 총선 후보 때 신고액보다 3억여원 증가한 액수다. 

신 후보는 부모 유산이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Φ 경기도의원 후보 30대 후보끼리 맞대결 



○…경기도의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임지웅(32) 후보와 국민의힘 김현석(39) 후보 2명이 등록해 30대끼리 맞대결을 하게 됐다. 

임 후보는 재산신고액이 5억2022만원, 김 후보는 9억1372만원을 신고했다.


  

Φ 이주연 재산 38억 신고... 시의원 후보 중 최고 



○… 시의원 후보 중 재산신고액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주연 후보가 38억4119만원을 신고해 시의원 후보뿐 아니라 과천시 선거 후보자 중 최고액수를 기록. 

이 후보 다음으로 국민의힘 우윤화 후보가 17억8981만원, 김진웅 후보가 17억3474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황선희 후보 16억여원, 박주리 후보 15억여원, 윤미현 후보 12억8307만원,  안영 후보 12억6970만원, 제갈임주 후보 9억여원을 신고했다.

이춘숙 후보가 2781만원, 유미선 후보가 987만원을 신고했다.



Φ 과천시의원 국힘 비례대표 2명 등록...하영주 32억 신고  


○…과천시의원 비례대표는 3명이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하영주 후보(61)가 추천순위 1번으로, 조성범 후보(53)가 2번으로 등록했다. 

하영주 후보는 재산액을 32억4594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조성범 후보는 6억여원을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슬(22) 후보는 원광대 4학년 휴학 중인데 5억여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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