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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 선거 판세, 신계용 16~19%P 김종천에 앞서지만...
  • 기사등록 2022-05-13 19:11:18
  • 기사수정 2022-05-21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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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격차 국힘이 30%포인트 더블스코어로 앞서...신계용 지지율 정당지지율에 못 미치지만 김종천 지지율은 정당지지율보다 높아...신-김 후보 20~30대 오차범위 내 접전...신계용 남성 지지율 높지만 김종천 여성 선호도 높아



6·1 지방선거 선거전에 본격 돌입하기 직전의 과천시장선거 판세는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를 멀찌감치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장 선거와 관련해 4월24,25일 경기일보-조원씨앤아이 조사, 5월10,11일 경인일보-모노리서치 조사가 실시됐는데 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하고 있다. 


경기일보-조원씨앤아이 조사는 16.7%포인트 격차 (신계용 46.1% 김종천 29.5%) 였고, 경인일보-모노리서치 조사는 19.9%포인트 격차 (신계용  53.2% 김종천 33.3%)로 시간 상 보름 차이가 나지만 지지율 추세는 변동성이 작은 편이다. (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두 조사에서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 격차로 벌어져있고, 변동성이 거의 없는 것은 과천시 여야 정당 지지율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정당지지율은 과천시가 보수의 본향답게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높다. 

두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58~60% 선이고 더불어민주당은 27~30% 선이다. 격차가 더블스코어다. 

 

따라서 후보 지지율 격차가 정당지지율 격차보다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선거 종반으로 가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회복할 경우 후보 지지율 격차도 좁혀질 수 있다는 점을 말해준다.


성별 지지율에서는 신 후보는 남성에게 강세를 보이고 김종천 후보는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경기일보 조사에서 신계용 후보 대 김종천 후보와 남성 지지율 격차는 19.9%포인트인데 여성지지율 격차는 13.4%포인트로 좁혀졌다.  

이 추세는 경인일보 조사도 비슷하다. 

신계용 후보는 남성에서 28.3%포인트 앞서지만 여성에서 11.9%포인트로 격차가 확 줄어들었다.  


연령별로 보면 두 조사 공히 20,30대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다만 40,50,60대 이상은 오차범위 밖에서 신계용 후보가 앞서고 있다.




Φ 현재 추세 신계용 후보 유리...숨은 변수도 적지 않아



현재의 정당지지율과 후보 지지율 추세가 이어질 경우 국민의힘 과천시장 탈환은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숨은 변수 역시 적지 않다.

20,30대와 남녀 성별의 지지율 추이가 어떻게 변할지 여부, 지난 3·9 대선에서 보듯 여론조사의 숨은 표 여부, 앞서는 캠프의 방심과 실책, 여야 정당의 본헤드플레이 등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두 개의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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