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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 선거】김종천 후보 ‘샤우팅’ 선거 방식 논란
  • 기사등록 2022-05-11 14:57:54
  • 기사수정 2022-05-11 15: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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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로 ‘샤우팅’ 하는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 선거운동 방식을 두고 찬반이 분분. 


11일 아침 출근시간에 김 후보는 수행원 2명을 대동한 채 지하철 4호선 과천역 7번 출입구에서 명함을 돌리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는데, 체격이 좋은 수행원이 큰 소리로 “김종천 시장입니다”라고 거듭 외치면서 관심을 유도.


김종천 후보가 11일 수행원을 대동한 채 활짝 웃는 모습으로 중앙공원 바자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슈게이트


이런 방식은 중앙공원 바자회에 들러서도 되풀이 됐는데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너무 소란스럽게 해 부담스러웠다”거나 “30대 출근여성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는 등 결례도 서슴지 않아 보기 안 좋았다”라고 불편함을 호소. 

일부 주민은 직접 느낀 불편한 감정을 지역커뮤니티에 글로 올려 비판에 가세.


반면 일부 주민은 “선거의 재미 측면에서 나쁘지 않고, 멀리서 지나가는 사람도 어느 후보가 와 있는지 알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웃어넘기는 등 의견이 갈리기도.


 

Φ 신계용 후보, 중앙공원 새마을부녀회 바자회에서 열무김치 등 구입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와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11일 과천중앙공원에서 열린 과천시 새마을 별양동 부녀회 바자회에 얼굴을 내밀었다.


신계용 후보가 11일 바자회에서 음식 맛을 보며 열무김치 등을 구입하고 있다. 


신계용 후보는 이날 낮 바자회에 들러 얼굴이 익은 주민들과 담소를 나눈 뒤 열무김치와 홍어회를 구입. 신 후보는 "라면을 끓여 먹으려면 열무김치가 있어야 한다"며 구입했다고. 

김종천 후보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는 전언.  


이날 새마을회 별양동 부녀회 바자회에는 참기름, 들기름, 참깨 등 식재료와 직접 담근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홍어무침 등을 준비. 

또 생쑥을 듬뿍 넣은 쑥가래떡, 일반 가래떡 등 간식과 현장에서 주문받아 부쳐내는 부추 부침개 등 간식거리도 판매. 

부녀회는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을 나눔 봉사금으로 사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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