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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 승리를 낙관하던 국민의힘에 적신호가 커졌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국민의힘 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지지율,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트리플’ 급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 승패의 관건이 될 경기도 선거가 급변하는 양상이다. 

 

최근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1주일 새 역전돼 김동연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기 시작했다.

또한 국민의힘 지지율은 급락한 반면 민주당은 급등하면서 민주당이 선두로 나섰다.

취임도 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서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이 같은 경기도 선거판도 급변은 복합적이다.

국회 검수완박 졸속 합의, 경기도지사 후보자 당내경선의 윤심작용 후유증, 부실 내각 인사 파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이 국민의당과의 합당으로 공천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원팀을 만들어내는데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따라 흑색선전 및 후보들 간 감정 대립 등이 커지면서 경기도 선거에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25일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간 경기도 유권자 804명을 대상으로 김동연-김은혜 가상 양자대결을 벌인 결과 김동연 48.8%, 김은혜 41.0%로 나타났다.

이는 1주 전 조사 때 김은혜 48.6%, 김동연 43.1%였던 것과 비교하면 김은혜는 7.6%포인트 급락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김동연-김은혜-강용석 3자 대결시에는 국민의힘이 더 불리하다. 김동연 50.2% 김은혜 34.0% 강용석 8.7%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1주일 새 국민의힘이 8.3%포인트 급락하면서 정당 지지율도 뒤집혔다. 민주당 40.7%, 국민의힘 33.0%, 정의당 4.9% 순이었다.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도 부정 전망 46.7%, 긍정 전망 44.6%로 부정 전망이 더 높았다.

앞서 22일 발표된 한국갤럽 19~21일 조사서도 윤 당선인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50%에서 42%로 폭락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은 25일 완료한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경기지사 후보 경선(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을 진행했다. 

경선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안민석 의원·염태영 전 수원시장·조정식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자는 27∼30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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