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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원석학원 산하 경주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동한)와 서라벌대학교(총장 정두환)가 교육부에 통·폐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천년고도 경주의 지역사회는 통합 대학의 탄생이 가시권에 들어올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경주대 전경.  사진=이동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11일 미래사회의 산업발전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통·폐합 추진을 위해 양 대학 설립자와 이사장, 총장, 교무위원회, 학생회, 노조, 총동창회 대표 등 구성원들의 동의서와 함께 교육부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대학은 정부의 교육정책과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대학 구조의 조정을 통한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해 통합에 합의했다.


통합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산업과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적시 적소에 공급하는 융복합형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2023년 통합대학의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대 관계자는 “통합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평생교육 특성화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연계형 대학 구축을 특성화 목표로 수립하고 1학과 1기업 연계를 원칙으로 취업 맞춤형 현장 교육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라벌대 관계자도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을 통해 평생학습 연계 취창업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아울러 대내외 요구와 역량을 반영한 통합대학교의 특성화 추진 모델을 정립해 지역과 기업, 대학을 연계하는 평생교육 핵심 역할을 선도적으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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