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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과천시청은 전시민 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신규 어린이집 설치 등을 위한 추경안을 의회에 24일 제출했다.  이슈게이트 


이를 위해 과천시는 77억2천8백만원이 증액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4021억9천2백만원)을 편성해 24일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 77억원 편성...시의회에 추경안 제출 



과천시는 이날 의회소집요구서도 함께 제출했다. 

의회는 시청의 소집요구에 따라 15일 이내 날짜를 잡아 임시회의를 개회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명절 설이 지난 2월7일쯤 의회가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시청은 자체 지급시스템 구축을 한 뒤 4월쯤 과천 시민 1인당 과천토리로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소득‧재산 등에 관계없이 과천시에 주소지 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해당이 된다.

1월12일 기준 과천시민은 모두 7만4천여명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가 지난해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한 재난지원금에 시예산을 포함시켜 지급한 적은 있지만 단독으로 과천시예산만으로 전시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3월까지 자체 지급 시스템 구축을 한 뒤 4월쯤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한다. 

 경기도가 지난 2020년 12월에 공개한 재난기본소득 소비 자료에 의하면, 재난기본소득 소비액이 경기도민 한사람에게 미친 소비 견인 효과는 최대 18만5566원이었으며 소비의 78%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이뤄져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소비 견인 효과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어린이집 4곳 신설 등 위해 52억 편성



과천시는 이와 함께 어린이집 확충 등 예산안도 이번 시의회에 제출했다.

 

 재건축 아파트 입주와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지역 아파트 입주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여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의 정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어린이집 4개소를 설치하고, 관내 26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시설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데 총 52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예비비에서 지출할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과천시민 전체에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드리기 위해 편성했다”라며 “과천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편성한 만큼 시의회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산(안)을 심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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