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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이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을 만나 과천 주암동 SK에너지 저유소를 공연장 등 문화촌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김 시장이 21일 밝혔다. 


시민들은 과천시의 문화도시 정체성 수립을 위해 이 같은 논의가 구체적으로 전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석유비축기지를 탈바꿈한 마포의 문화비축기지. 김종천페이스북 


김 시장은 주암동 SK에너지 저유소의 활용방안과 관련,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지성이 우수하여 과천시에 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안 논의를 위해 김 부회장을 만났다”며 “(김 부회장과) 저유소 탱크를 활용한 공연장, 예술인 거주 지역, 문화·예술 거리 등 문화·예술 특성화 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 SK도 저유소의 활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과천시에도 큰 도움이 되고 SK가 바라는 사회공헌사업 취지에도 부합하는 활용 방안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다만 “ 이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이고 오랫동안 저유소로 사용되었기에 토양오염 부분에 대한 세세한 조사와 정화 작업이 필요해 사업을 진행하기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 급변하는 과천시 품격에 걸맞은 훌륭한 싸이트로의 저유소 활용 방안을 SK와 지속적인 실무 논의를 통해 의견을 좁혀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김종천페이스북 



김 시장에 따르면 1974년에 건설된 주암동 SK유공저유소는 기능을 대한송유관공사로 이양 후 사실상 2016년부터는 미사용으로 방치 되어있다. 

바로 서초구 양재와 접해있고 면적은 2만8천543평규모이다.


과천시의회 등에서 그동안 이 곳을 문화공연장 등으로 변모시켜 과천시의 문화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는데, 김 시장이 나서 SK에너지 측과 협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문화예술촌의 청사진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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