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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8개 지역에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비좁고 협소한 도로가 정비돼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20일 안양시는 편리한 도로망 구축을 위해 올해 8개 지역의 도로를 개설한다며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는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가 개설되는 지역은 △안양9동 병목안로 도로개설공사(3단계) △ 안양9동 지앤팰리스 주변 △안양9동 흥화브라운빌 아파트 주변 △ 호계천 복개구간 △ 예술공원 내부순환 도로  △ 석수1동 석수제웰아파트 주변  △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박달2동 삼봉마을 일원 등 8곳이다. 



도로가 개설되는 지역 중 수리산을 끼고 있는 안양9동이 3개소로 가장 많다. 

시는 공군부대로 이어지는 병목안로 3단계 공사를 오는 4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944m길이의 도로로 폭 5m에 불과한 것을 12m까지 넓힘으로써 차량 교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개설현황. 자료= 안양시


또 빌라가 밀집한 주택가 2곳(지앤팰리스·흥화브라운빌 주변) 60∼73m의 길을 폭 6m로 확장한다.

중앙에 노상주차장이 들어서 있는 호계천 복개 192m구간은 양편에 폭 34m에 이르는 도로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안양천 신설교량과 연결돼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소 안양예술공원에도 새롭게 순환도로가 뚫린다. 

시는 비포장 길로 돼있는 224m길을 폭 10m 도로로 2월중 착공해 12월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택가인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57m), 석수지웰아파트 인근(80m), 박달2동 삼봉마을 일대(232m) 등 3개 지역도 금년 9월까지 재포장과 폭을 넓히며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교통편의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의견수렴과 실태조사를 통해 도로정비공사를 매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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