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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의 소금산 울렁다리가 20일 오후 3시 개통된다. (사진) 

  

 소금산 울렁다리는 기존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 현수교로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2년의 대공사 끝에 완공했다.  


 다리를 건널 때 느끼는 아찔함으로 마음마저 울렁거린다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아찔함이 절정에 이르는 다리 중간의 유리 구간에서는 빼어난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데크 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등을 시범 개장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이번 울렁다리 개통으로 출렁다리에서 데크 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로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를 갖추게 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오후 3시 30분에 매표를 마감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1일 개장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17일 "앞으로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 준공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최종 완성되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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