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과천시민에 환원' 문제가 부각돼 주목된다.
윤 후보는 이날 경기도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지역현안 설명 자리에서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문제에 대해 신계용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윤 후보는 신 위원장 설명에 귀 기울였다.
신 위원장은 행사 뒤 페이스북에 “지역공약을 소개하는 순서에서 윤석열 후보가 과천청사 유휴부지를 공원으로 환원한다는 시민의 바람을 인지하고 있다는 생각에 깜놀했다”고 했다.
신 위원장은 “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가 의미 있게 감동적으로 진행되었다”며 “청년과 주부의 발언은 논리적이면서도 뭉클함을 선사했다”고 했다.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는 신 위원장을 비롯, 윤미현 과천시의회 부의장과 당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동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이용, 의왕에서 2시간20분 걸려 일산 행사장에 참석한 장애인 어르신과 윤석열 후보가 만나 눈길을 모았다. (사진)
윤 후보는 행사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그와 두 손으로 악수를 나누면서 “ 어디서 오셨느냐, 멀리서 오셔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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