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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환경사업소. 과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용역예산 삭감을 두고 주암지구 입주예정자의 민원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의회가 과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6월 지방선거를 치른 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자며 삭감한데 대해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사전 청약 당첨자들은 이로 인해 아파트 공사가 지연될까 우려하며 과천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과천시도 오는 9월쯤 도심지 오피스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재건축 정비사업 중인 주공 4단지가 이주하지 않고 오피스텔이 입주를 하면 하수처리 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야당 시의원들은 하수종말처리장 위치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암지구 사전 청약을 시행한 것 자체가 무리수라는 입장이다. 


특히 올해 대선과 지선을 앞두고 있어 과천지구 세대 수가 얼마가 될지 어떤 변경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본계획을 세웠다가 대선과 지선 후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세대 수가 달라지면 용역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선거를 치른 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환경사업소 측은 하수종말처리장 위치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천지구 지구지정 당시 계획된 양재천 끄트머리 서초 힐스 앞 원안을 고수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받아 놓는 게 선제적 대응이며 원안 고수에 유리하다며 서둘러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문제는 하수종말처리장 위치를 결정짓지 못한데 있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지구지정당시 계획된 곳인 서초힐스 쪽 원안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토부는 선바위쪽으로 중재안을 제안하면서, 사업자인 LH와 경기주택공사, 과천도시공사가 제출한 하수종말처리장 위치를 두고 다시 논의 협의하라고 한 상태다.


과천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위치는 교착상태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과천시 정치권에선 3월 대선, 6월 지선이 이어지고 있어 정치적 부담 때문에 정부가 최종 결정을 미루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3기재건축 인허가 영향 두고 논란 



과천시는 하수종말처리장을 신축하는 데 대략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과천시 하수처리장 증설문제는 2013년부터 논의가 됐지만 주암지구, 과천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발표로 연기돼 신설이 시급한 상태이다. 

과천시는 현재 6단지 과천자이가 입주하면서 용량 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용역 지연에 따른 3기 재건축 인허가와 관련 "하수처리장 용량문제가 문제가 없으려면 과천주공 4단지가 빨리 이주해야 숨통이 트인다"고 말해, 4단지 재건축 이주를 위한 절차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의회 야당 의원은 이와관련,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용역예산 삭감이 3기 재건축 인허가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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