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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들 전국 3번째로 비만율 낮다...걷기 실천률 높아
  • 기사등록 2022-01-02 08:23:24
  • 기사수정 2022-01-02 08: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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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전국 시군구에서 세 번째로 비만율이 낮은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금정구(23.5%)이고 서울 용산구(23.6%)가 뒤를 이었다. 

과천시는 24.85%, 이어 서울 송파구(24.95%), 대구 중구(25%)가 뒤를 잇고 있다.


많이 걸으면 비만율이 낮아지고 건강해진다. 사진은 서울대공원 모습. 이슈게이트 


비만율 낮은 탑5 중 4곳이 대도시자치구이고 과천시는 전국 시군지역에서 유일하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청주대 간호학과 김봉정 교수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비만율을 분석해 지난해말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에 소개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조사에서 비만율 상위 탑5는 인천옹진군(45.15%), 강원 화천군(42.1%), 전남진도군(41.5%), 전남담양군(41.4%) 강원 인제군(41.35%)이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과천은 걷기실천율에서 60%로 높게 나왔다. 

비만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걷기실천율과 대중교통 만족도이다. 즉 ‘얼마나 걷기 편하고 많이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느냐’라는 것이다. 


농어촌에서 비만율이 높은 것은 여성보다 남성비율이 높고 대중교통만족도가 떨어지면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조성이 덜 돼 있기 때문이다. 


사회ㆍ경제적 수준은 비만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건강하지 않은 식사와 신체 활동 부족 가능성이 커 비만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농어촌에 해당하는 군(郡) 지역의 비만율은 35.8%로, 대도시에 해당하는 구(區) 지역(31.9%)보다 높았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키·몸무게로 산출한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 얼마나 되는지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과천시 기대수명 전국서 가장 높은 86세 



비만율 외 건강조사에서도 과천시는 경기도내에서 상위권이다.

특히 2019년 과천시 건강조사에서 흡연율은 11.2%로 낮아져, 흡연자가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2018년 한국건강형평성학회가 공개한 ‘건강 격차 프로파일’ 연구 결과를 보면, 과천시 기대수명은 86.3살이었다. 시군구 단위로 가장 높다. 서울은 83.3살, 전남은 80.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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