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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정보고서, “의왕-인덕원역 GTX 가능성 성과”
  • 기사등록 2021-12-07 19:06:15
  • 기사수정 2021-12-08 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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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과천 지역구 이소영 국회의원은 최근 의왕시와 과천시민들에게 각기 다른 의정보고서를 보냈다.

이 의원은 특히 의왕시민들에게 “이소영은 약속을 지킵니다”라면서 GTX-C 노선의 의왕역과 인덕원역 정차가 자신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소영 의원이 의왕시민에게 보낸 의정보고서 내용. 의정보고서 캡처 


그는 의정보고서에서 “의왕 생활권에만 GTX-C 노선 정차역 2곳 가능성!(의왕역 인덕원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왕역에다 인덕원역 추가정차 가능성까지 이 의원이 자신의 성과라고 주장하는 것은 의왕시와 같은 선거구인 과천시민들에겐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왕과 인덕원역 추가정차가 되면 과천시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두 곳의 추가정차역이 성사될 경우 과천청사역이 교대정차역, 회차역으로 기능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얼마전 국토부를 찾아가 원안추진을 촉구할 정도로 의왕, 인덕원역 추가정차는 과천시민들에겐 민감한 이슈인 것이다.



과천시민에겐 “과천청사 주택 철회 성과” 자평 



이 의원은 과천시민에게 보낸 의정보고서에서 “올해도 과천시민들께서 주신 귀한 말씀을 새기며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 변경을 통해 과천의 자부심인 시민광장을 지켜냈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변인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과천청사 일대로 계획됐던 주택공급안이 과천과천지구 등에 4300호를 공급하는 것으로 변경된데 대해서도 평가가 엇갈린다. 

이 의원과 과천시 집행부와 지지자들은 성과라고 평가하지만, 지난 6일 과천시의회에서 ' 대체지 4300호 전면철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나서는 등 반발하는 시민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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