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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지난 1일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가칭)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학교가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행안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미래학교의 설립과정 및 교육과정 등을 안내하여 미래학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교육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손동 지역은 중학교 부재로 오랫동안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의왕시,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는 그동안 수차례 협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학교의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이재정 교육감과의 면담과정에서 경기도 최초로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추진을 올해 상반기에 합의했다.


의왕시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에서 설립하게 되는 미래학교는 중학교·고등학교과정 학년별 4학급씩 총 24학급, 정원 528명 규모의 대안 특성화 중·고 통합학교다.

경기도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일반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과정을 진로와 연계해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함양시키는 학생주도형 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정형화된 교실이 아닌 교실과 개방형 공유 공간을 연결하여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주제별 토론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2022년 7월 착공해 2024년 개교 예정이다. 

첫해는 중학교1~2학년 8학급으로 시작해 2027년 24학급이 된다. 


학급당 학생수는 22명 이내다.

중고교과정을 통합한 6년제 특성화학교로 직업교육이 아닌 교육과정을 특성화한다는 것이다. 

중고교 교육과정 연계해 6년간 학생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고 융합교육으로 무학년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고교별 수업 방식은 중학교 교과목의 경우 기존 과목에다 체인지메이커·미래인문학·지역특화산업진로과목(애니메이션·디자인)·IOT(사물인터넷)·지역상생활동·기초인턴십 등 선택 수업을 하게 된다.


고교 과정 역시 기본과목에다 특히 체육·예술 영역과 생활·교양 영역에서 진로과목(스포츠생활·체육탐구·음악연주·미술창작·기초인턴십·진로연계융합프로젝트·자기성장프로젝트·메이커스프로젝트) 등을 별도 선택해 학습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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