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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혈액보유량이 적정보관일인 5일에 미치지 못하고 지난 15일 기준 4.1일분으로 그치고 있다.

21년 10월 말 기준 헌혈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000여 건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겨울철 혈액수급을 위해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대국민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확산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 신계용)은 19일부터 단체헌혈에 동참하고, 의왕 과천 시민과 당원들에게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헌혈주간을 24일까지 지정해 당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 신계용 위원장(오른쪽서 두번째) 등이 19일 의왕시고천파출소 앞에 배치된 헌혈버스 앞에서 시민과 당원들의 적극적 헌혈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신계용페이스북  



의왕과천 국민의힘 당협은 헌혈버스를 의왕 고천파출소 앞에 배치했다. 

신계용 위원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못한데 대해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점에서 당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헌혈도 헌혈이지만 이참에 건강체크를 해보는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바쁜 시간 쪼개어 뜻깊은 행사에 참가해주신 당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헌혈에 성공하신 분들에게는 축하의 말씀도 아울러 드린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헌혈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최근 백신접종자와 독감예방접종자, (눈썹)문신을 비롯한 각종 시술을 하고 일정시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치아치료자, 고혈압, 당뇨 고위험군 환자는 헌혈에 앞서 체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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