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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조기축구 동호회 리그전에서 선수로 참가한 30대가 경기장에서 갑자기 쓰러져 뇌사판정을 받고 이틀만에 사망했다. 


과천 조기축구 동호회 리그전에서 30대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16일 경기도축구협회와 과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과천시관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과천축구협회 K-7리그전에서 과천시민 C모씨(30)가 경기장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C씨는 10여분만에 인근 안양 종합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는 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고 사고난지 이틀만인 16일 오후 생명유지 장치를 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시민은 "현장에서 심근경색 등 위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등 긴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병원 측은 현장 대처가 충분했다면 환자가 덜 위중해졌을 것이라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경기장에는 구급차가 대기토록 규정돼 있다.

이날 경기장 옆에도 사설구급차와 구급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축구협회 관계자는 “매뉴얼과 요강대로 구급차와 응급구조사가 바로 옆에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는 “매뉴얼대로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있었다는 구두보고를 받았다”며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이 대회는 과천도시공사가 경기장소를 임대했다. 

가족 측은 15일 과천도시공사에서 경기장 CCTV를 확보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이는 현장 구조와 응급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축구협회에 따르면 K-7리그전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과천축구협회가 진행했다.

과천조기축구 동호회 6개팀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 대회는 하루에 3경기씩 1년에 다섯 번 리그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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