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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정타 10년만에 첫 입주... S4 푸르지오라비엔오 입주식
  • 기사등록 2021-11-15 13:37:13
  • 기사수정 2021-11-15 1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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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최고의 랜드마크, 푸르지오 라비엔오! 이곳에서 우리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가요~’ 

15일 과천지정타 공사를 시작한지 10년만에 첫 입주하는 S4블록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앞에 이 같은 내용의 가로펼침막이 펼쳐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4 푸르지오라비엔오 입주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입주민들의 설렘과 부푼 꿈을 담고 15일 오전 S4블록 입주 예정자 협의회(입예협)와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김진동 입예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라비엔오 입주는 과천 지정타 전체를 통틀어 첫 번째 입주로 역사의 포문을 연다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계획도시 지정타의 발전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지켜 볼 수 있다는 점, 초기부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반면 계속되는 공사와 기반시설의 부족, 시스템 구축 초기단계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은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이라며 “임시사용승인이 났지만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가리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분양가 민원이 있었으나 많은 분들의 노고로 적정한 분양가로 분양이 가능했다”며 “ 과천시가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분양가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가능하면 개발사업자에게도 적정한 이익이 돌아가야겠지만 개발제한구역을 해지한 공공주택사업에서는 주민들 기대에 걸맞은 적정한 분양가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방향을 가지고 사전에 검토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분양가 심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가 있었고 양쪽에 적정한 수준의 분양가가 결정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과천지정타 기반공사가 아직 완공이 안 된 점에 대해 “아직 주변공사가 한창”이라며 “과천신도시가 처음 조성되던 80년대가 생각이 난다고 했다. 80년부터 공사를 해서 4단계에 거쳐 공사를 하고 입주를 했다. 그 당시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이 현재의 지식정보타운인 것 같다. 여러 가지 불편할 것으로 안다”고 입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15일 푸르지오라비엔오 입주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그러면서 “47번 국도를 따라 시내를 들어오려고 해도 보행환경안전 정비가 덜 됐다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시에서도 기반시설 조성을 책임지는 대우컨소시엄에 시민들의 불편함에 없도록 정비를 부탁하고 있다”며 “ 아직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등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21년 6월 기반시설 준공예정이었으나 보상문제가 소송전으로 이어지면서 지연돼 23년 6월쯤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 그 전에라도 시민들이 생활하는 최소한 기반시설을 대우건설이 할 수 있도록 시도 챙기겠다. 온전한 사용승인이면 좋은데 기반시설과 관계된 도로정비가 안되면서 소음 문제 해결이 안 돼 사용승인을 못했다. 임시사용승인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47번 국도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소음을 저감하는 방법을 포함해 가능하면 기반시설을 온전히 갖추기 전에도 사용승인이 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제갈임주 시의원은 “ 5년전 분양가 문제로 모인 비대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쓴 입예협과 주민들 덕분에 오늘이 있는 것 같다”며 “ 과천이 굉장히 크게 변하고 있다. 모습도 달라지지만 새롭게 유입될 인구들로 인해서 문화도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갈 시의원은 “지정타는 8천세대, 2만명 이상의 인구가 들어오면서 과천의 축이 될 것”이라며 “ 앞으로 이 동네가 만들어갈 문화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앞으로도 서로 신뢰를 잃지 않고 우리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은다면 남아있는 문제들을 잘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했다.


입주 기념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제갈임주 시의원을 비롯해 김찬우 갈현동장,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입예협 임원들과 입주민들도 참석했다.

입주예정자들은 김종천 과천시장과 대우건설 박선하 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과천시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임시사용 승인 



과천시는 이날 입주가 시작된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에 대해 소음 문제로 임시 사용 승인을 내줬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은 아이들 등교 문제 등 산적한 문제 해결에 머리 맞대야 할 상황이다.


47번 우회도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47번 국도에 소음 저감 공사를 하지 못해 소음 문제 미해결로 사용승인이 나지 않았다. 

라비엔오 앞 방음벽을 높이 쌓아야 소음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입주민들의 조망권 침해 문제가 발생해 투명 방음벽 설치를 허용했다.


이날 입주가 시작됐지만 바로 입주하는 세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이 있는 세대는 기말고사 시험 후 방학에 이주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초등학생 등하교를 위한 스쿨버스 운행이 계획돼 있지만 중등학교는 스쿨버스 운행계획이 없다. 

스쿨버스는 안양 해오름초와 관문초, 과천초만 운행한다. 


현재 과천 관내 청계초나 문원초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안전상의 이유를 들면서 스쿨버스 이용에 난색을 나타내 입주민들은 걱정이 많다. 

이들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니던 학교에서 관문초나 과천초, 해오름초로 전학을 가라는 것이다. 


15일 첫 입주를 시작한 S4 단지 인근에서 과천지식1초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한 입주예정자는 ”전학을 갈 경우에 관문초나 과천초도 과밀학급이 예상되는데다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다 전학을 가서 또 6개월 후 갈현초등학교로 전학을 와야 한다“ 며 ” 초등학생들이  몇 번씩 전학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다“며 걱정했다.


S9 제이드 자이 입주도 12월부터 시작된다. 제이드 자이에 입주하는 자녀들은 과천관내 학교로 전학→ 또 갈현초로 전학→ 또 1년 후 지식 2초(가칭)로 전학을 가야 하는 상황이다.


입주예정자들은 대우건설 측에 하자보수를 완벽하게 된 상태에서 입주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당부와 과천시가 입주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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