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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 고대병원· LG 유치 협의 나서 - 고대의료원장, LG 경제원장 만나 “자족 기능 확충” 협의
  • 기사등록 2021-10-18 17:05:15
  • 기사수정 2021-10-18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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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과 간부들이 18일 서울 성북구 고대의료원을 방문, 김영훈 고대의료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김종천 과천시장이 18일 고려대 의료병원장과 LG 경제연구원장을 만났다. 

과천시는 “ 과천시 종합병원 유치와 기업 입주를 통해 과천지구 등 개발지의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과천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종합의료시설, 기업 등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대 의료원 "앞으로 실무적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자" 과천시 "상호 비전 상당히 부합" 



김 시장은 과천시 간부들과 이날 낮 서울 성북구안암동 고려대의료원을 방문,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만나 종합의료시설 관련 협력체계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김 부총장을 만나 과천시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과천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의료시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김 의료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 유일의 넥스트 노멀스마트 종합병원이 과천시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실무적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과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고대의료원의 비전이 상당히 많이 부합한다. 과천시도 고대의료원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난 1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과천시 의료시설·바이오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시장, LG에 " 그룹 계열사 입주 기대" 



또 김종천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 그룹사를 방문, 김영민 LG경제연구원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김 시장은 과천시 대규모 개발부지의 뛰어난 입지 현황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설명하고 LG그룹 계열사들이 입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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