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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파트값 차별화 장세...중대형 신고가, 소형 둔화
  • 기사등록 2021-10-14 13:13:35
  • 기사수정 2021-10-14 13: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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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래미안슈르 단지 전경.


주택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과천지역 아파트 시장은 일부단지 중대형에서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같은 단지에서도 일부 20~30평대 아파트는 상승세 둔화 내지는 하락추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차별화 장세는 정부의 거듭된 주택 공급 신호와 기준금리 인상, 대출 규제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과천래미안슈르 137.211㎡(18층)는 지난 9월5일 21억7500만원에 계약됐다고 신고됐다. 

이는 8월21일 같은 면적의 21억원 계약건(21층)보다 7500만원 더 많다. 


이 단지 84.961㎡의 경우 7월31일 17억8천만원에 거래됐는데 8월14일엔 같은 면적 아파트가 8천만원 적은 17억원에 거래됐다는 계약건이 신고됐다.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101.93㎡(15층)는 9월13일 26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7월17일 같은 면적의 25억500만원 거래건(20층)보다 9500만원 더 많다. 


이 단지의 84.99㎡는 하향추세다. 

7월31일 21억원(20층)→ 8월6일 20억5천만원(16층) →9월1일 20억원(16층)으로 한달 여만에 1억원이 낮은 금액에 계약됐다. 


과천위버필드 84.98㎡는 8월14일 21억9천만원(24층)에 계약, 신고됐는데 7월24일 계약건(25층)과 같은 금액이다. 


재건축 이주를 준비 중인 과천주공4단지에서 상대적으로 큰 평수인 82.88㎡는 6월26일 15억2천만원 →7월28일 16억5천만원 →9월26일 17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3개월사이 2억3천만원 올랐다. 


서울에서도 집값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하는데 반해 거래의 3분의 1정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의 하락 거래 비율(1일~26일 신고 기준)은 전체의 35.1%로 8월 20.8%보다 증가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김 의원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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