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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지속하던 아파트값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매매수급동향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과천시 아파트 전경. 최근 과천시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매수급동향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슈게이트


1일 한국부동산원 9월마지막주(9월27일 기준)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40%에서 0.36%로 축소된데 이어 이번주 0.34%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상승세가 강하던 군포시와 의왕시 등 아파트값 상승폭도 많이 줄어들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주 0.65%에서 0.62%로 준데 이어 이번주 0.58%로, 의왕시는 0.69%→0.63%→ 0.59%로 줄어들었다.


안양동안구는 지난주 0.49%, 이번주 0.46%였고 안양만안구는 0.38%→0.37%였다.

과천시는 지난주 016%에서 0.12%로 준데 이어 이번주 0.10%로 축소됐다.




수도권 매매수급동향에서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다. 

9월 6일 조사에서 112.1이던 지수가 추석이던 지난주 106.7, 이번주 105.1로 위축됐다.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성남시가 포함된 경기경부1권역의 수급동향도 9월 6일 116.7 에 이어 113.5→ 105.5 →104.7로 위축되고 있다.


수급동향 지수는 0으로 갈수록 매도우위가 커진다는 의미다. 

따라서 수급동향지수 하락은 최근 매수세가 줄어드는 것을 나타낸다. 



이 같은 매매상승세 둔화와 매매수급동향지수 위축은 가계 대출 관리에 따른 대출 규제와 추석 연휴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원은 "추석 연휴가 이어졌고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및 한도 축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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