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절벽 속에서도 과천시 아파트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원문동(갈현동) 래미안슈르 137.211㎡(이하 전용면적·18층)는 21억5천만원에 계약됐다.
래미안슈르 137㎡, 한 달 사이 1억2천 올라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은 8월21일 21억원(21층), 7월30일 20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사이 1억2천만원이 오른 셈이다.
또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 118. 88㎡(21층)은 24억 5천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아파트는 올 해 들어 거래 기록이 없다.
추석연휴 영향 과천시 상승률 둔화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다소 둔화됐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일시적 소강상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9월 셋째 주(20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6%로, 전주(0.40%) 대비 0.04%포인트 줄었다.
7월 둘째 주 이후 이어진 역대 최고 상승률 신기록 행진이 9주 만에 멈췄다.
연휴 기간 거래가 줄어들면서 상승폭도 줄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 설명이다.
과천시는 0.12%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상승률 0.16%보다 다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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