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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경호차장 보유 과천 아파트, 6년만에 9억4천 상승
  • 기사등록 2021-09-24 15:51:18
  • 기사수정 2021-10-01 15: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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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과천과 서울에 아파트 1채씩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다주택자이면서도 청와대의 수도권 다주택자 처분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

 

20년도 국회 운영위의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최윤호 당시 경호처기획관리실장. 사진=국회유튜브캡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2021년 9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 내역에 따르면 최 차장은 본인 명의로 과천시 별양동 아파트(59.84㎡)를 2015년3월 취득했다.

그는 관보에 4억6천500만원에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가액은 8억2444만원으로 등록했다.


하지만 현재 실거래가는 등록가액보다 6억원이나 높다.


최 차장이 신고한 것과 같은 평수인 과천별양동 4단지아파트 59.84㎡는 지난 8월12일 14억원에 거래됐다.

최 차장의 매입가와 비교하면 6년 동안 9억4천만원이 올랐다.


최 차장은 6년 전인 2015년에 과천과 서울 아파트 두 채를 취득했다.


먼저 과천아파트를 2015년3월 취득한 뒤 같은 해 11월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미드카운티(123.06㎡)를 7억200만원에 일반분양 받았다. 

래미안미드카운티 아파트 가액은 10억2600만원으로 등록했다. 


최 차장은 과천 아파트를 취득한 뒤 임대사업 등록을 했다.


과천아파트 임대보증금은 1억원으로 신고됐다. 

그는 월세가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답십리 래미안미드카운티 아파트 임대보증금은 가액보다 높은 11억 원이라고 신고했다.


최 차장의 배우자는 서울 서초구 신원동의 신축 근린생활시설(43.56㎡/87.12㎡)의 지분을 6500만원에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최 차장은 육군사관학교(44기)를 나왔다.

1993년 경호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대통령경호처에서 기획부장, 총무부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최 차장은 청와대 다주택 참모 정리 작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경호처 차장에 임명됐다.

지난 6월 시행령 개정으로 재산공개 대상이 되면서 다주택자인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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