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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라산 백록담에 물이 가득 차였다. <제주=연합뉴스> 


한라산 백록담에 물이 가득 차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평소 바닥이 보이던 모습과 딴판이다. 

태풍 찬두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남겼지만 이처럼 백록담에는 큰 선물을 주었다.


태풍 찬투가 퍼부은 폭우로 18일 오전 한라산 사라오름 분화구에 물이 가득 고여 마치 산 속의 호수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사라오름 분화구도 물이 가득 고였다. 전에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산속 호수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사람들이 발목까지 물에 잠긴 다리를 걷고 있다. 



18일 한라산 정상에 맑은 가을하늘과 백록담의 비경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하늘은 푸르고 맑다. 뭉게구름이 두둥실 정처 없이 흘러간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18일 태풍이 지나간 뒤의 한라산과 백록담의 비경을 보려는 등산객들이 한라산을 올랐다. 

백록담의 만수를 보고 사람들은 경탄하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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