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인근 의왕시 안양시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장소는 일단 서울대공원 종묘장 자리가 검토된다.
검토되는 곳은 서울대공원 나들길 굴다리 지나 상수원 농원 옆 공간이다.
김종천 시장은 이와 관련, 16일 페이스북에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을 만나 서울대공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건의 드렸다”고 밝혔다.
김 시장 설명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종묘장은 3기 신도시 과천지구에 포함되는 지역이다.
서울대공원 측이 “과천지구 개발 전까지 임시로 공터를 활용하는 부분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이 공원장은 또 “추가로 대체부지까지 발굴해 주었다”고 김 시장이 전했다.
김 시장은 “좀 더 실무적으로 협의해서 반려견이 맘껏 뛰놀 수있는 놀이공원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동물원 주변 산책로에 쉼터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터 설치
과천시는 이와 함께 새로 개장한 동물원 주변 산책로 일부구간에 과천시 예산을 들여 쉼터 및 운동기구 설치, 어린이 놀이터 설치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종합안내소 앞 잔디밭 및 양쪽 사면에 시민들께서 직접 꾸미고 관리를 하는 과천시민만의 상징적이고 특색있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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