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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손만 대면 오르는 집값...신규택지 화성 의왕 강세
  • 기사등록 2021-09-09 16:56:22
  • 기사수정 2021-09-09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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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이 돈줄을 조이고 정부에서도 “집값 내린다”고 엄포를 놓지만 수도권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 전경. 사진=안양시청 


특히 정부가 지난달 30일 경기 의왕과 군포, 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3차 신도시급 신규택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주변 지역이 들썩이는 등 정부가 집값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도권 8주 연속 최고 상승률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9월 첫째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값은 0.4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아파트 값은 최근 4주째 0.40%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8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에서 정부의 3차 신규 공공택지로 포함된 화성시(0.79%)가 봉담읍 중심으로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봉담은 신분당선 연장 호재와 함께 정부가 지난달 1만7천호 규모의 화성봉담3지구 조성계획을 밝힌 곳이다.


이어 안성·오산·평택시(0.76%), 의왕시(0.70%)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안성·오산·평택시의 경우에도 중저가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0.76%가 올랐다. 


의왕시는 정부가 GTX 의왕역 추가정차 검토를 공언하면서 대번에 의왕역 주변 아파트 호가가 2~3억원이 뛰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교통망 확충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매 가격에 영향을 받는 전셋값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3주 연속 0.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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