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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이 31일 대선출마 선언에 앞서 경기도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고 노회찬 의원 등의 묘소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황순식 페이스북 

“시대와 시대를 잇는 소통자가 되고 싶습니다. 세대와 세대, 문화와 문화, 시대와 시대를 잇는 소통자가 되겠습니다.”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의 대통령선거 출마선언문에 있는 내용이다.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인 황 위원장은 자신을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이끈 86세대와 불평등 대한민국에 신음하는 20·30세대의 가운데 40대"라고 규정한다.

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는 하늘의 별만큼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40대의 황순식에겐 출마의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세대문제다.

그는 자신이 낀 세대이기 때문에 대통령선거에 도전한다고 논리를 세우고 있다.

그는 세대갈등의 한복판에서 방관자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나아가 시대와 시대를 잇는 소통자가 돼 통합과 이행을 위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그가 정의당 대통령 후보에 도전하는 이유다.


정의당에서 대권 도전 선언은 이정미 전 대표, 심상정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황순식은 두 선배 후보로서는 정의당의 변화가 어렵다는 반론을 출사표에 담았다.


황순식은 31일 경기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들러 고 노회찬 의원 등의 묘소를 참배하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황순식은 “얼마 전 존경하는 두 선배님들이 경선 출마 의지를 밝혔지만 지금 정의당은 변화가 절실하다”고 했다. 


공약은 차차 내겠다고 했다. 다만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임금체계 전환 ▲기본소득 및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등을 우선 약속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부에서 해양학을 공부한 뒤 황 위원장은 2006년 스물여덟 살에 과천시에서 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재선을 거쳐 과천시의회 부의장·의장을 지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의왕과천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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