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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이 아닌 

늘 

멋진 하루를 위해

오늘도 나선다 

새벽 산책길을  


걷노라면

지저귀는 새 소리

스쳐가는 시원한 바람 

눈에 띄는 아름다운 들꽃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밤송이들

모두 나를 반긴다 


무심한 가슴은

어느샌가

서서히 충만감으로 물들어 가고

가을은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몸을 풀고 있다


7월31일 북한산 둘레길에서. 글 사진=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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