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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부1권 지역 아파트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의왕시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재차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너무 올랐으니 집 사지 말라”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엄포에도 아파트매수심리가 꺾이지 않고 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26일 조사 기준) 경기경부1권(과천 안양 성남 군포 의왕시)매매수급지수는 118.6으로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주 이 지역 매매수급지수가 114.8인데 비하면 3.8포인트가 상승했다.


이는 이번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가 107.8 로 지난주(107.7 )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큰 상승세이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 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따라서 경기경부1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매수를 하려는 사람이 많아진 국면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부동산원은 "아파트 거래 활동이 위축된 분위기지만, 개발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저가 단지에 수요가 몰리며 아파트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 만안구, 군포 아파트 강한 매수세...의왕도 상승폭 확대   



과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6%에서 이번주 0.25%로 상승폭을 키웠다. 


안양 만안구는 최근 2주동안 0.22%→0.39%로 상승폭을 키운 뒤 이번주 0.41%로 상승폭을 키웠다.

 동안구는 지난주 0.87%에서 이번주 0.80%로 상승세가 감소됐다. 


군포는 지난주 0.76%에서 이번주 0.8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의왕시는 0.56%에서 0.66%로 상승폭이 커졌다.


성남수정구는 0.30%에서 이번주 0.23%로 상승폭 감소, 분당구 역시 0.33%에서 이번주 0.26%로 상승폭 감소세를 보였다. 중원구는 0.34%에서 이번주 0.34%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는 분당구 빼고 상승폭 키워 



성남분당구를 제외하고 전세가격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다. 


과천은 0.12%에서 0.18%로, 안양동안구는 0.59%에서 0.65%로, 군포시는 0.38%에서 0.65%로, 의왕시는 0.26%에서 0.52%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성남대장지구 신규입주물량으로 분당구는 이번주 –0.17%로 하락, 지난주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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