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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 아파트 매수심리 3주만에 다시 강해져
  • 기사등록 2021-06-11 10:46:02
  • 기사수정 2021-06-11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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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강해지면서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율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경기 경부1권역 (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강해지고 있다. 

이 지역의 매수심리세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수 심리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거래절벽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이 심화하자 매수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경부1권역인 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시 6월첫째주(6월7일 기준) 매매수급지수는 112.6으로 올랐다. 

이는 지난 5월17일 매매수급지수 112.8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 3주 동안 이 지역 수급동향은 112.8에서 110.9, 110.5로 2주연속 하락했는데 6월첫째주 조사에서 다시 매수세가 강해졌다..  


경기 경부1권역 매매수급지수는 2·4 공급대책 여파로 4월 한 달 동안 매수심리가 약화되면서 5월 첫주 108.4로 떨어지는 등 매수자 우위상황으로 전개됐지만, 4·7재보궐선거 이후 서울과 강남4구 아파트값 매수심리가 상승하면서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권 수급지수 1년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강해져 



이번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7.8로, 지난주(104.6)보다 3.2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은 지난주 110.1에서 이번 주 112.6으로 2.5포인트 올라가며 지수가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2019년 12월 넷째 주(115.7) 이후 가장 높다.

매매수급 지수는 한국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서울 은마아파트. 서울 강남4구의 매수심리가 1년5개월만에 최고치라는 조사결과가 나오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매수심리 상승으로 안양동안구, 군포시 등 매매가격 강한 상승세 



매수심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안양 동안구 등의 매매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이번 주(6월7일 기준) 주간매매동향에서 안양동안구는 지난주 0.86% 상승에서 이번주 0.94%로 상승했다.

안양만안구도 0.33%에서 0.34%로 상승세가 강화됐다.


군포시도 0.55%에서 0.71%로 상승세가 강해졌다. 

성남수정구가 0.12%에서 0.15%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의왕시는 0.66% 상승에서 0.64%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과천시는 0.22%에서 0.18%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성남중원구는 0.38%에서 0.36%로, 분당구는 0.07%에서 0.0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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