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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31일 오전 추위 속에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정부의 과천청사일대 주택공급안에 대해 반대 시위를 벌인 신계용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신계용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은 국토부가 과천청사앞 유휴지 3500호 주택공급안을 철회하고 과천시에 4300호 이상 주택공급안으로 계획을 변경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앞두고 급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신 위원장은 5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는 그만큼 부동산 정책에 실패한 정권에 큰 부담이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들이 시장소환 절차를 추진하지 않았다면 과연 정부가 철회라는 결정을 하였겠는가, 정부의 주택정책에 대한 저항이었기에 신경을 쓴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 작년 8월부터 줄기차게 시위와 소환까지 이어온 투쟁에 앞장서서 이끌어온 시민들께 위로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힘을 써준 김종천시장님과 이소영국회의원님께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썼다.


그러면서 신 위원장은 대체부지에 4,300호의 주택을 짓는 것을 앞으로 지자체와 협의후 추진하겠다는 정부발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대체부지로 신도시 3기내의 자족용지를 주택용지로 바꾸어 이용한다는 것에 대해 ▲자족용지는 지정타의 자족용지처럼 미래첨단 산업과 기업을 유치하여 과천의 먹거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지인데 자족용지를 주택으로 내주고 나면 과천도시공사는 왜 필요하며, 미래 우리과천은 무엇으로 살라는 얘기인가 ▲ 청사 앞 부지를 자족용지로 대신 받아올 수 있는가 ▲ 면적비교는 해 보았는가 ▲ 시민들 얘기처럼 청사 앞 부지는 여전히 국유지로 정부땅이라 언제든지 정부 맘대로 이용가능하고, 우리만 4,300호의 인구만 떠안은 채 손해만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점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한 산 넘고 나니 더 어려운 산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형국”이라며 “ 청사앞 개발은 철회되어서 다행이고, 기쁜 일임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숙제를 풀어야 하는 우리는 여전히 힘들고 고달프다”는 글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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