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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우정병원 2차 분심위 6월4일 개최...과천시 “반드시 분양할 것”
  • 기사등록 2021-05-28 17:06:41
  • 기사수정 2021-05-31 1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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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우정병원 공동주택 정비사업 현장. 6월4일 2차 분심위가 열리게 됨에 따라 굳게 닫힌 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이슈게이트 



장기방치 건축물 선도사업인 과천시 갈현동 641 우정병원 정비사업에 대한 2차 분양가 심사위가 6월4일 오후 2시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심의 안건은 우정병원 공동주택 분양가 상한금액 심의다.

과천시가 28일 오후 공고했다. 


우정병원 1차 분양가상한제 심사위가 지난 4월9일에 열렸으므로 근 두 달 만에 분양가 심사를 재개하는 셈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엔 반드시 분양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과천시 관계자 의지표명으로 미뤄 6월내 분양 가능성이 커졌다.

내부적으로 분양가 등에 대해 의견조율을 마친 것으로 분석된다.


1차분심위에서는 시공 과정에서 지하층 기존 골조를 사용하는 것 등과 관련, 이를 분양가에 포함시키는 게 적절한지 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이에 분심위는 분양가 산정에서 근거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토부에 관련내용을 질의했다.


국토부는 "과천시 분양가 심사위원회가 결정할 문제"라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정병원 2차 분심위는 무난하게 분양가 상한액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가 3.3㎡당 2700만원 넘을지 관심 



분양가가 3.3㎡당 2700만원을 넘을지 관심이다.

과천개발과 시행사 대주주인 LH 측은 그동안 과천시와 과천시의회 등의 낮은 분양가 책정요구에 대해 “원가 이하로 손해보고 공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이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그동안 다양한 접촉이 이뤄졌는데 그 결과 과천개발이 과천시와 조율 끝에 제시한 분양가가 3.3㎡당 2700만원대였다. 

과천개발은 지난 2월 중순 3.3㎡당 분양가 2733만원으로 과천시에 분양심사 서류를 접수했다. 



우정병원 공동주택분양 평형은 전용면적 59㎡(25평형) 88세대,  84㎡(33평형) 86세대다.

분양가 심의 진통으로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공공택지 내 민영분양'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천시민들에게 100% 분양된다. 

인근에  GTX-C 노선, 과천위례선 역사가 들어서고 지하철 4호선 역사가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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