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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항소심 선고 앞두고 1만여명 반대 서명지 접수 2026-04-23 11:08:07


과천지킴이시민연대는 23일 '신천지 과천성지화 반대'서명지를 과천시청 민원실에 접수했다. 사진=과천지킴이연대 



과천지킴이시민연대는 오는 5월 13일 열릴 과천시 별양동 신천지예수교회 소유 건물 용도변경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용도변경 반대서명지를 과천시청 민원실에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고법 제2형사부는 오는 5월 13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지킴이 연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반대 서명을 받은 결과 1만53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킴이 연대는 신천지가 과천 중심부 대형건물(이마트 건물)을 1,600억 원에 통째로 매입해 ‘과천성지화’를 획책하고 있다며 과천시민은 사법부의 판단을 빌려 아이들의 통학로와 시민들의 삶의 터전 한복판에 거대한 이단 포교 거점을 세우려는 반사회적 행태를 결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이들은 신천지가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한 건물은 초‧중‧고교 7개소가 밀집한 교육의 심장부이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환경을 정면으로 위협한다며 사법부는 법리적 해석을 넘어 ‘공공복리’라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년 여름 신천지 반대 집회 장면. 과천지킴이연대 제공

지킴이 연대는 사법부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자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신천지의 용도변경 시도를 반드시 불허하는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