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시
길이 100m 폭 10m의 굴다리길 보행로가 시민에게 ‘완전히’ 돌아왔다. 40여년 간 운영해온 길 위 노점상으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권을 제약받았던 곳이다.
과천시는 보행로에서 40여 년간 운영돼 온 굴다리 시장을 지난 1월16일 행정대집행 조치로 철거했다. 그동안 쌓여있던 잔여 시설물은 지난 4일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곳에 시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도로포장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봄철 벚꽃계절이 돌아오면 명품길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번 조치에 대해 “ 보행 안전을 저해해 온 시설을 정비해 시민 통행 불편을 줄이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현재 재건축 중인 4,5단지가 준공하게 되면 길 옆 개울 등을 조성한 뒤 정식 포장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오는 3월에는 시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와 계절 꽃 심기 등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에도 단계적인 정비를 계속 추진, 보행 중심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굴다리길은 오래된 벚꽃나무가 많아 봄철이면 명품길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단순한 물리적 정비에 그치지 않고, 기존 ‘굴다리 시장’이라는 명칭을 대신할 새로운 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다.
새 이름에는 변화된 공간의 성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정비를 계기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었다”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이름과 함께 변화된 공간의 의미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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