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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파트 1월 거래, 2년 전 고점 때 거래량 넘어서나 2023-02-04 11:44:41



과천 아파트 거래가 올 1월 들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실 수요자 거래건수가 많아진 과천 래미안슈르 단지 모습.  이슈게이트 


4일 국토부아파트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1월 과천아파트 거래 건수는 이날 현재 기준 모두 3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23건, 12월 24건으로 거래 숨통이 트였지만 과천에서 월 거래건수가 30건을 넘어선 것은 근 2년 만이다. 


아파트값이 고점이던 21년 7월 거래건수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21년 7월 당시 거래건수는 34건이다. 

이후 과천 아파트 거래는 내리막길이었고 22년 10월까지는 '거래절벽' 현상을 보였다.


아파트 거래는 한 달 이내 신고하게 돼 있으므로 올 1월 거래가 21년7월 거래건수를 넘어설 수도 있어 보인다.


구체적으로 보면 래미안슈르 11건(별양동 포함),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6건, 4단지 3건, 과천 위버필드 3건, 주공 8단지 2건, 과천자이 2건, 5단지 1건, 과천푸르지오써밋 1건, 래미안에코팰리스 1건, 주공 9단지 1건이다.


일부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연말에 비해 오름세를 보이는 곳도 나오고 있다.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전용면적 84.94형은 지난해 11월 14억2천, 14억5천만원에서 올 1월 1억여원 이상 오른 15억7400만원으로 거래됐다. 

 

과천 부동산 업계와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전면적 부동산 규제조치가 내려진 1·3조치 이후 급매물이 소진되고,  실수요자의 경우 일부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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