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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시의회 동반, 싱가폴 인도 방문 “도시계획, IT·BT 견학” 2023-02-03 18:37:41


 

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과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선진적인 도시 개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반해외출장에 나선다.


과천시청 전경.  이슈게이트 



신계용 과천시장과 고옥곤 과천도시공사 개발본부장, 우윤화 과천시부의장과 윤미현·이주연 시의원 등 12명이 12일 7박8일 일정으로 인도,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신 시장은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등 개발, 과천시내 재건축, 도심개발을 앞두고 기업유치 방안, BT 특화지역 조성방안,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특화 공원과 도시 스카이라인 등을 견학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과천도시공사 개발팀 관계자, 과천시 신승현 신도시조성과장과 지식정보타운 지원팀장 등이 수행한다. 



과천가선거구 시의원 3명 동반출장, 자부담 155만~201만원 



과천시의회는 2일 ‘인도 싱가포르’ 방문 심사위원회 회의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참여 시의원들은 이번 방문에 대해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에 계획 중인 대규모 도시지원시설과 관련해 성공적인 선진사례를 비교함으로써 과천시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첨단산업 기반 기업의 효과적 유치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기업지원 우수 사례를 통한 다양한 견문을 활용하고 급변하는 과천시 도시개발과 연계방안을 강구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부담 부담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가 같이 공무 국외출장을 가는 것이 이례적이며, 도시공사의 과천지구 사업이 굉장히 위중하고 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 빨리 대책을 마련하여 발맞춰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는 과천시 가선거구 의원들이 참여한다.

시의회는 “의원들이 모여 토의한 결과 과천과천지구가 과천동이라서 과천동이 포함된 가 선거구 의원들이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1인당 300만원씩 지원받지만, 산출된 여비 중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을 하게 된다.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라 유윤화 부의장은 201만원, 윤미현 이주연 의원은 각 155만원을 자부담한다.



12일 출국해 19일 귀국 예정... "과천,주암지구 컨셉 도움될 것" 



과천시 인도 싱가포르 방문은 12일부터 7박8일이며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인도 델리시, 벵갈루루시 방문에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인도는 16일까지 머무르고 싱가포르는 16일부터 방문한다. 


방문단은 인도에서 △ 스타트업이 집중돼 있는 인도 뱅갈루루의 IT산업단지 STPI (Software Technology Park of India) 정부기관, 인도정보기술대학원, 인도 경영대학원 및 국내 진출 기업 (삼성 R&D 등 )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바이오폴리스, ICT 기술 클러스터, JTC(주롱타운 공사), Marina Bay Sands, Gardens by the Bay, 센토사 방문 일정이 잡혀 있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인도 뱅갈루루 지역과 과천시 도시공사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 주롱타운공사를 방문, IT BT 성공사례를 둘러보고 벤치마킹을 할 예정”이라고 출장목적을 설명했다.

또 “ 과천시 기업유치 전략을 세우는 방안을 찾고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개발의 컨셉과 방향에 도움이 되는 일정으로 방문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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