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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8경’ 남태령 망루, 내년 상반기 복원 2022-12-13 12:52:33


‘과천 8경’ 중 하나인 과천 남태령 망루가 내년 상반기 복원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복원하기 전 과천 남태령에 서 있던 망루. 2020년에 철거됐다. 캡처본 


13일 과천시의회예산특위(위원장 하영주)에서 이병락 과천시문화체육과장은 “망루 공사 설계는 9월에 끝났고, 부서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 망루 재건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끝난다”고 말했다.

과천 남태령 망루 공사를 위한 과천시 명시이월금 예산은 1억6천만원이다.

 

남태령 망루는 서울로 가는 과천 쪽 과거 삼남길 오르막에 위치한다. 

나무로 만들어진 남태령 망루는 낡아 위험하다는 이유로 2020년 철거됐다.

남태령 고갯길은 정조대왕의 수원 행차 뿐 아니라 이순신의 백의종군길로 유명하다.


과천루(果川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 

과천시는 복원이유에 대해 “남태령 망루는 트래킹과 경계선답사 포인트의 중 하나”라며 “ 시민들 뿐 아니라 등산객들의 복원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과천시청재즈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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