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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시민대상 이대로 좋은가? 과천시 올해의 시민대상으로 여성· 부녀·노인회장 3인 선정 발표 2022-09-30 20:40:08

 

과천시청 전경.  이슈게이트 


과천시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로 발굴 케이스는 한 명도 없었다. 

30일 과천시가 시민대상 수상자로 발표한 3명 모두 과천시에서 활동하는 여성회장, 부녀회장, 노인지회장이다. 나눠먹기로 비쳐진다. 


과천시민대상 선정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대상 수상자에게 상금을 주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안양시처럼 청년들에게 상을 주는 방안 등 시민대상을 과천시의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변화 포인트를 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바르게살기운동과천시여성협의회장 윤혜자씨... 문화교육체육 부문에 과천시새마을부녀회장 김지숙씨... 효행선행부문에 노인회지회장 강신태씨




과천시는 30일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바르게살기운동 과천시여성협의회장 윤혜자 (72세· 부림동)씨,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에 과천시새마을부녀회장 김지숙 (68세·과천동)씨, 효행·선행 부문에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부회장 및 지회장 강신태(79세·과천동)씨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윤혜자씨. 



이들에 대한 표창은 10월15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7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을 발굴하고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공개추천 방식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15명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이후 현지 조사와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윤혜자 씨에 대해 " 바르게살기운동 과천시여성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평소 ‘봉사는 생활’이라는 생활신조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와 소년 소녀 가장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주민 화합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숙씨. 


과천시는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지숙 씨에 대해 " 과천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지역 봉사에 헌신적일뿐만 아니라 ‘과천문화지킴이’로 활동하며, 지역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청소년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신태씨.





과천시는 효행·선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신태 씨에 대해 "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부회장 및 지회장을 역임해오면서 지역 어르신의 재능나눔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경로당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효행문화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과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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