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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산사음악회 ...과천 보광사서 열려 2022-06-24 12:23:06

 

과천 산사음악회가 24일 과천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24일 오후 열렸다. 


24일 오후 과천보광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산사음악회.  이슈게이트 


참석 열기가 높았다. 7시30분부터 1시간30분여 700명 이상이 모여 공연을 관람했다. 

 2년 동안 억눌린 문화 향유 욕구가 분출된 것으로 보였다.


초청가수 김수희가 불후의 명곡 '애모' '남행열차' 등을 열창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애모’ ‘멍에’ '너무합니다' 등 히트곡의 가수 김수희가 열창했다. 

또 국악인 박애리, J종편 국악 예능에서 상위 입상 팀 국악밴드 AUX가 시민들을 흥겹게 했다.



과천시민들이 24일 오후 과천 보광사 키 큰 소나무 아래에서 휘황찬란한 조명을 받으며 문화공연에 심취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김종천 과천시장과 신계용 시장 당선인도 나란이 앉아 시간을 같이했다. 

김 시장은 마이크를 잡고 산사음악회를 자신이 예산을 배정해 열게 된 것이라고 '홍보'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계용 시장 당선인과 김종천 과천시장이 옆자리에 앉아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린 것은 2019년 관악산 연주암에서 열린 뒤 3년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021년은 열리지 않았다. 


과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산사음악회는 홀수년에는 관악산 연주암에서, 짝수년에는 보광사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과천문화재단 박성택 대표이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과천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과천문화재단으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과천 보광사 경내에 보존된 문원리 삼층석탑.  이슈게이트 



과천 보광사(주지 종훈스님)는 과천시 갈현동 교육원로에 위치한다.

1929년 세워진 사찰이다. 목조여래좌상, 문원리 삼층석탑 등의 귀중한 문화재가 경내에 보존돼있다. 

주변에 정부과천청사, 과천 중앙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자리한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가깝다. 


과천시청재즈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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