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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 오르는 저 나무처럼 2022-01-06 20:34:13


세상사 

시끄럽고 복잡하니

마음은 어지럽고

몸은 지쳐가는구나.


걷자구나 

아무도 없는 

숲속의 오솔길을,


사계절 변함없이 

푸르른 저 소나무,

푸르른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저 은행나무처럼 

우리들 또한

푸르른 마음으로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옮기자구나.


~ 소한날 북한산 둘레길에서 글 사진=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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