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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 “과천지구 수용과 청사대안은 같은 맥락”
  • 기사등록 2021-05-25 19:04:34
  • 기사수정 2021-05-25 1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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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사진)은 25일 오후 자신이 과천과천지구 사업을 수용한데 대해 해명하고 청사주택 문제 대안제시와 과천지구 수용은 같은 맥락이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앞서 22, 23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청사주택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이유, 전면철회 주장이 불가능한 배경, 교통 교육문제, 과천시의 위상과 정체성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거나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 청사 주택 사업에 대안을 제시한 것을 두고, 과천과천지구 사업을 받아들였던 상황과 묶어서 비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그러나 자신의 과천지구 참여 판단으로 긍정적 효과가 컸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 처음 과천과천지구사업을 제안받았을 때 베드타운화 될 우려가 있다고 반대했다”며 “그러나 이후 국토부가 재차 협의를 요청했을 때 GTX-C노선 청사역, 위례-과천선 본도심 연장을 광역교통대책에 포함시키고, 개발 후 가용지 중 자족용지 50% 확보, 주택수는 정부가 요구하는 9,600호에서 7,000호 이하로 할 것을 요구하였고, 국토부가 과천시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였기에 3기 신도시사업을 협의했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특히 GTX-C노선의 과천청사역 확정에 대해 자신의 과천지구 참여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 GTX-C노선 사업의 경우 과천청사에 중앙부처는 법무부만 남게 되는 상태였던 반면 인덕원역은 4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3중 역세권이 되는 곳이어서 안양시가 강하게 정차역 유치를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과천은 청사역 대신 인덕원역이 정차역이 될 수도 있다는 상당한 위기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과천과천지구 사업을 통해 GTX-C 청사역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했기 때문에 청사역이 정차역으로 됐거나, 적어도 청사역 확정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 위례-과천선도 과천과천지구 사업을 하면서 본도심까지 연장했기 때문에 청사역이 삼중 역세권이 된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 청사주택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과천시 대안이 과천시의 발전 방향에 부합하면서 청사주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거듭 자신의 대안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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