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1차아파트 전용면적 245㎡(공급면적 80평, 11층)이 80억원에 거래됐다. 3.3㎡ (평)당 1억원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5일 신고된 거래 금액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67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했을 6개월만에 13억원 가량 뛴 것이다.
그렇다면 과천아파트 가격은 3.3㎡ (평)당 어느 선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천아파트 단지 중 가장 고가로 매매됐다고 신고된 곳은 8단지와 통합재건축이 진행 중인 9단지다. 9단지는 저층단지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주공 9단지 전용면적 47㎡(공급면적 53㎡, 4층)는 2월3일 12억원에 매매됐다. 3.3㎡ (평) 당 7500만원대다.
이는 1월25일 11억원에 비하면 1억이 상승했다.
그 다음이 역시 저층인 10단지이다.
지난달 가까스로 재건축 정비조합을 결성하는 데 성공한 10단지는 3.3㎡ (평) 당 6090~5700만원 선이다.
이 단지 전용면적 105㎡(33평, 3층)는 지난 1월19일 20억1천만원에 매매됐다. 이어 2월17일엔 같은 면적의 5층 아파트가 19억원에 거래됐다.
이어 지난해 봄에 입주한 신축 과천푸르지오써밋이 고가행진을 하고 있다.
이 단지 전용면적 120㎡(공급면적 145㎡, 14층)는 지난 1월19일 26억5천만원을 찍었다. 3.3㎡ (평) 당 6022만원이다.
역시 재건축 중인 중층 아파트 4단지는 3.3㎡ (평) 당 5600만원선, 5단지는 4155만원에 거래된 기록이 있다.
4단지 전용면적 73㎡(27평, 6층)는 지난 2월18일 15억2천만원에 매매됐다.
5단지 전용면적 124㎡(45평 ,12층)는 지난 2월27일 18억7천만원에 거래됐다.
4단지는 23, 27, 31평형 등이고, 5단지는 37평과 45평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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