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일 과천우정병원 분양가심사위를 “9일 오후 2시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집된 과천시분양가심사위는 올 들어 첫 회의다.
이날 회의 안건은 과천시 갈현동 641 공동주택 분양가 상한금액 심의다.
과천우정병원 재건축은 장기방치 건축물 선도사업 취지에 따라 과천시민들에게만 100% 분양한다.
9일 심사위 회의에서 분양가가 결정되면 과천 지정타 전례를 비춰볼 경우 이르면 5월 초순 , 늦어도 5월중순에는 분양이 가능하다.
과천 지정타 S6블록 과천대우푸르지오벨라르테의 경우 지난해 6월8일 분심위를 열어 3.3㎡당 2372만원으로 결정했는데 한 달이 채 안 된 7월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바 있다.
분양가는 27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2월 중순 3.3㎡당 2733만원 분양가로 서류를 접수했다.
이 액수는 지난해 9월 결정된 과천지정타 3개 블록 아파트 분양가보다 3.3㎡당 330~360만원 높은 액수다.
우정병원 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민간택지에서 공공택지로 전환돼 공공택지 내 민영분양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정병원 재건축 사업은 본도심 대단지 아파트에 인접해 있고 GTX-C 노선, 과천위례선, 지하철 4호선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분양 평형은 전용면적 59㎡(25평형) 88세대, 84㎡(33평형) 86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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