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따뜻한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열었다.
중앙동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개인, 5개 사회단체, 2개 종교기관 등 총 149명이 참여해 현금 1천 41만 원, 마스크 4,500장, 백미 10kg 25포 등 총 1천 341만 원 상당을 모았다.
모금된 금품은 코로나19로 갑자기 실직하였거나 제도적으로 사회보장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웃 26명에게는 현금 20만 원과 백미 10kg 1포 및 마스크 50매씩을, 69명에게는 백미 10kg 1포와 마스크 50매씩 등 총 95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동 더 아름다운 동행’ 후원사업으로 샴푸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 180세트와 코로나19 방역상자 240개 등 총 83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별도 구매하여 복지대상자 420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부종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이 참석하였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때 흔쾌히 많은 위문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설맞이 나눔 모금행사는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 사회단체가 참여해 복지 공동체 형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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