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5일 김종천 과천시장을 상대로 정부의 과천청사주택공급 구상안 등에 대해 시정질의를 할 예정이다.
과천시의회는 5일 오후 4시 과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 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김 시장이 정부청사 공급 대책의 전면철회 요구에서 최근 대안제시로 입장이 바뀐 경위 등에 대해 물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안제시 배경과 정부 압박 등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의회는 앞서 4일오전 본회의에서 김 시장 출석요구안을 통과시켰다.
과천시의회조례심사특위(위원장 박상진)는 이날 밤 조례심사특위를 열고 과천시 청년공간 설치운영 조례안, 과천시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안 등 8개 조례안을 각각 여야의원 6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시 홍보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과천시 지역언론 육성 및 예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박상진 고금란 국민의힘 의원이 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박종락 류종우 의원, 민생당 윤미현 의원 등 3명이 반대해 부결됐다.
예산심사 특위에서 3대3 부결 시 원안에 대해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과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제갈임주 의원 발의)은 철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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