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장 소환 준비비 3억...본 경비는 “추산 중” - 과천시 예비비서 2월초 납부키로....여인국 시장 때보다 1억 늘어
  • 기사등록 2021-01-27 14:41:56
  • 기사수정 2021-01-27 15:00:38
기사수정



김종천 과천시장 주민소환 청구권자(소환 찬성 동의자) 서명접수 관리를 위한 준비비용으로 3억500만원이 책정됐다.

과천선관위 관계자는 27일 “주민소환 준비비용으로 3억500만원 납부를 과천시에 요청했다”며 “과천시가 2월초 납부키로 했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예비비에서 지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2011년 여인국 전 시장 주민소환투표에 서명부 확인 단속 등을 위한 준비비로 2억205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1억원이 늘었다. 본경비론 3억4천 300 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청. 사진=이슈게이트 


과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준비경비의 사용처에 대해 “ 27일부터 시작될 서명 위임자들의 활동을 단속 감시하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과천선관위에 따르면 서명 위임자들이 적법한 절차를 하는지 감시할 지원단원을 20~30명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활동비와 캠코더 등 녹화 녹음 장비 지원, 인쇄비, 사무실 비용 등으로 사용한다.


과천선관위는 본투표에 들어가면 사용할 본경비는 추후 요청키로 했다. 

본경비는 주민소환을 위한 위임자들의 두 달간 서명동의접수로 최소요건인 7천877명의 동의를 받으면 이후 후 김 시장의 소명을 받고 투표공고를 한 이후 사용하는 투개표 비용이다.

투개표 관리비를 포함해 추진위 대표자와 김종천 시장 간 토론회 등 선거관리 비용으로 사용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본 경비 규모에 대해 “시청에서는 준비비용까지 합해 10억원을 얘기한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얼마 나올지는 추산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 경비는 지방선거 비용을 근거로 삼아 산출한다”며 “산출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준비 비용을 다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94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