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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단격리 요양병원 6곳...병상 대기 확진자 104명” - 병상 가동률은 85.9%, 중증병상 98.3%
  • 기사등록 2020-12-24 15:57:49
  • 기사수정 2020-12-24 1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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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에 병상배정을 받지 못하고 요양원 등에서 동일집단격리 중인 위기시설이 6곳이며,  격리 인원은 381명, 병상 대기 중인 코로나 확진자는 10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밤 10시 기준 병상배정 대기자가 동일집단격리 중인 경기도내 시설은 6개소라고 밝혔다.

또 격리 중인 인원은 394명으로 이중 양성은 266명, 음성은 128명이다. 

양성자 중 사망자는 28명, 병원 이송 90명, 생활치료센터 이송 44명, 대기자 104명이다. 


Δ부천 효플러스, 고양미소아침, 안산 라이트 요양병원 긴급 의료인 투입 


이에 경기도가 이날 3곳에 긴급 의료인력 39명을 우선 투입했다.  

경기도와 중수본에서 긴급의료인력을 투입한 시설은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 안산 라이트요양병원 등 3곳이다.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은 23일 오후 10시 기준 총 150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확진자는 1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21명, 병원 이송이 33명,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16명이고 63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인력은 19명이다.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의 경우 총 119명이 격리됐으며 확진자는 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병원 이송 8명,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7명이고 29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 인력은 10명이다.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은 지난 5일 집단격리가 된 이후 29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확진자는 2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병원이송자는 9명, 8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 인력은 10명이다.


경기도는 앞서 23일 소방본부의 협조를 통해 소방공무원 20명을 10명씩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과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에 긴급투입했다.



경기도내 일반환자 치료 병상은 총 10개 병원에 740개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85.9%인 63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도내 확보된 59개 병상 중 58개 사용 중으로 현재 가동률은 98.3%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생활치료센터에는 23일 18시 기준 1,604명이 입소해 63.0%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137명이다.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총 6,446명이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누적 인원은 총 4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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