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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곧 신혼부부 내집마련 찬스 열린다 - 645세대 신혼희망타운 연내 입주자 모집공고...분양가 2200만원 대로 알려져
  • 기사등록 2020-12-18 17:14:28
  • 기사수정 2020-12-18 1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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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개 단지 청약에서 수백 대 일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혼부부를 위한 내 집 마련기회가 연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지식정보타운 주택판매부에 따르면 과천지정타 S3블록과 S7블록 신혼희망타운 분양공고를 12월31일 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접수를 받아 1월에 당첨자 발표까지 할 예정이다.


과천 지정타 S3 S7블록 위치. S6 대우푸르지오벨라르테 양쪽에 위치해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S3블록과 S7블록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총 645세대다.

 S3블록 전용 55㎡ 365가구, S7블록에서는 전용 46~55㎡ 280가구 규모다. 

시공사는 태영건설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3블록과 S7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은 12월 31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한다.

또 S7블록 10년 공공임대 52세대는 28일 분양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 물량은 과천지정타 내 철거민들이 입주 대상이다. 


두 블록은 S6 블록 대우푸르지오벨라르테 남북 양쪽에 위치하고 있다.

S3블록은 S6블록 너머 과천본도심 래미안 슈르와 가까운 위치에 있다. 

S7블록은 S6블록 대우벨라르테를 마주 보고 있다.


Δ분양가 초미의 관심사


지정타 내 공공분양인 S9블록 제이드 자이(3.3㎡ 당 2195만원)를 비롯해 S6블록 대우푸르지오벨라르테 등 모든 분양단지가 과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경쟁이 치열했다.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인 S3블록과 S7블록 분양가에 대해 3.3㎡ 당 2200만원 대로 예상돼 신혼부부들에게는 전세금으로 내집 마련을 할 절호의 기회다.

또 한 번의 지정타 로또 분양을 기대해 경쟁률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Δ청약 조건 까다로워 꼼꼼히 살펴봐야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와 보육에 특화해 전 가구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물량이다.

자격요건이 완화됐지만 아무나 분양신청을 할 수는 없다. 


청약 지원 기본자격은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로 공고일부터 입주할 때까지 전세대구성원이 무주택이라야 한다.

△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무주택 구성원 △ 공고일로부터 1년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 6세 이하의 자녀(태아포함)가 있는 한부모가족 등이다. 

또한 청약통장 보유(납입횟수·가입기간 충족), 소득·자산 등의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기간 6개월 및 납입횟수 6회 이상이어야 한다. 총자산이 3억 3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이하, 배우자 소득이 있을 시에는 130% 이하인 소득기준도 부합해야 한다.


Δ 입주자 선정 방식 가점제 1단계 30% 선발, 2단계 70% 선발 


입주자선정방식은 가점제로 진행되지만 일반분양 가점제와는 다르다. 

1단계 우선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예비신혼부부, 신혼부부(혼인기간 2년 이내 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한부모가족(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에 한해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1단계 낙첨자와 1단계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은 2단계에서 당첨자를 뽑는다.


가점 산정 항목은 단계별로 ①가구소득 ②미성년 자녀수 ③무주택기간 ④해당 시·도 거주기간 ⑤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점수를 합산하여 당첨자를 가린다.


신혼희망타운이 젊은 부부들의 내집마련의 절호의 기회인 이유는 목돈이 없어도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혼희망타운은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실입주금 1억원 정도만 있어도 입주가 가능하다. 

다만 추후 집을 처분할 경우 차익의 10~50%(자녀수와 대출기간에 따라 다름)를 주택도시기금에 반환하는 조건으로, 최장 30년 간 고정금리 1.3%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Δ내년부터 경쟁률 더 치열해진다


정부가 내년부터 신혼특공 소득기준을 민간분양은 도시 및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60%(3인 이하·세전 888만원), 공공분양은 140%(3인 이하·세전 777만원)까지 확대한다. 대상자가 확대되면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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